관음요 소개

관음요 소개

박물관소개
  • 1代

    金就廷 (1730년대 생으로 추정)

    영조시대에 활동한 사기장으로 발물레를 처음 제작하여 사용한 인물이다. 현재 단양 방곡리 일대에는 조선백자와 석간주를 제작했던 가마터들이 산재해 있으며 그가 작업했던 가마도 그곳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2代

    金光杓 (1761 ~ ?)

    충북 단양을 떠나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정착하였다. 상주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질 좋은 백토의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백자 제작의 여건이 좀 더 좋은 곳을 물색하여 상주로 이주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네 군데에 분포되어 있는 상품의 '자기소'중 두 곳이 '상주목'에 위치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상주 지역이 조선시대 상품의 백자를 제작했던 곳임을 알려주는 자료이다.

  • 3代

    金永洙 (1804 ~ ?)

    3대 김영수는 경북 문경시 관음리로 터를 옮겨 정착하였다. 1928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조사한 자료,「경상북도 통계년보」(1930년 발간 )에 수록된 「경상북도 도자수공업 실태」에 문경 관음리 가마가 1843년 9월에 창업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5호>인 관음리 가마와 작업장은 당시 40세의 김영수가 상주에서 관음리로 이주하여 설립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관음리 가마에는 4대부터 8대 미산 김선식에 이르기까지 총 5대에 걸쳐 180여년 동안 쉬지 않고 도자 제작업이 지속되고 있다.

  • 4代

    金洛集 (1828 ~ ?)

    조선백자 9대 가문에 남아있는 도자 유물중 제작연도가 가장 오래된 <백자경신명발>을 만든 사기장이다. 제작 연도와 제작자의 신원 모두를 알 수 있는 작품으로, 백자의 내부 바닥에는 경신년을 지칭하는 '경신'의 명문이 점각으로 새겨져 있다. 경신년은 1860년 조선 철종 11년을 의미한다.

  • 5代

    金雲熙 (1860 ~ 1929)

    달항아리 제작의 탁월한 기술을 인정받아 1880년대에 조선시대 분원은 왕실과 중앙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도자기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광주에 설치된 관요로 왕실 소속 사옹원의 분원 사기장으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1898년에 분원을 계승한 '분원번자호사'에 물레성형장으로 작업하였고 1903년에는 문경지역의 가마제작 기술로 만들어진 망동요를 분원에 축조하였다.

  • 6代

    金敎壽 (1894 ~ 1973)

    광주 분원의 해체이후 문경으로 귀향하여 이곳에서 왕실용 조선백자를 제작하던 분원 사기장의 맥을 이어가고자했다. 문경지역에서 계승되어 온 전통가마와 광주 분원의 정제된 제작기법 간의 접목을 통해 정교하면서도 고유의 지방색이 가미된 청화백자를 창출해 내었다. 안료와 수요층 확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형과 문양의 청화백자를 제작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 7代

    金福萬

    관음리에서 태어나 6.25 전쟁으로 한동안 가마에 불을 못 지피고 양은그릇에 사기그릇이 밀려 어려움에 처해서 3형제들 중에 한명을 공부를 시켜 출세해야 한다면서 부친의 성화에 힘입어 그 당시 산촌인 지역사회 실정에도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지역 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 도자기에 흥미를 버리지 못해 집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5세때 부터 도자기에 전념을 하였다. 7대 김복만은 그림에도 재능이 있어 화쟁이란 별칭과 함께 그의 도자그림은 많은 이들로부터 탄복을 자아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전국공예대전외 수많은 입상과 함께 봉사활동 교육후원 사업으로 명성과 신망을 얻었다. 특히 작품중 닭피색깔이 감도는 경명주사 진사 작품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명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무명바지저고리 차림에 짚신신은 기분으로 빚은 다음 갓난아기 보살피듯 불을 보아야 진품의 기대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화병 항아리 반상기 전통다기 다완 생활용품등 수많은 명품을 남겼다.

  • 8代

    金善植

    현 8대 미산 김선식의 예인 손길은 예사롭지 않음은 많은 도자기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법고 창신의 정신으로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작가의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 미산은 어릴 때부터 부친 곁에서 막내로 집안의 가내 전업인 도자기 빚는 일에 손꼽놀이를 한 그는 여러 형제들 중에 관음요의 명맥을 7대 부친으로부터 전 과정을 전수 받았다. 한때 삼성에 입사 후 6개월 만에 내려와 힘든 부친의 도자 일을 하려 할 때 갈등도 많이 가졌으나 예인의 피는 속일 수 없는 천부적 소질을 숨길 수 없었다. 그의 작품은 백자달항아리, 포도문 금장항아리와 부친으로 전수받은 경명진사 도자기와 관음요 댓잎다기 특허로 그의 명성은 많은 차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으로 명품 전통도자기의 진수를 보이고 있다. 각종 대전에서 25회의 입상경력과 15회의 전시경력 대한민국 신지식인, 한국문화예술총연합합회 명인, 경상북도 최고장인, 경상북도 문화상등은 그의 작품세계의 우월성에 인정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미산은 해외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전통 도자의 우월성을 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음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임을 자부하고 매일 물레질에 여념이 없다.

  • 9代

    김민찬

    2019 한국도예고등학교 졸업
    2021 전통 문화 대학교 재학
    2017 제 42회 원광대학교 전국 고등학생미술실기대회 입선 수상(물레 분야)
    2017 제 8회 대한민국 명장회도자기 기능경기대회 동상 수상(도자기 직종)
    2018 제 18회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특선 수상 (도자기 부문)
    2018 제 18회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입선 외 수상 (도자기 부문)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18 제 55회 조선대학교 전국 학생 미술 실기대회 최우수상 수상(도자물레성형부문)
    2019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대상 수상
    2019 무형문화재 전수 장학생 선정 (관음요9代)
    2019 전국 기능경기대회 장려상
    2019 제 8회 남원국제 도예캠프 전국물레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1 제 10회 남원국제도예캠프 전국물레경진대회 대상 수상
    2022 경북 기능경기대회 은메달